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최근 연간 생산능력 40만대 규모의 기아차 멕시코공장이 완공되면서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848만대로 늘어났다.
여기에 중국 베이징현대 4공장인 창저우 공장(생산능력 20만대)이 연내 완공되는 데 이어 내년에 5공장인 충칭공장(〃 30만대) 건설이 마무리되면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898만대에 달하게 된다.
2007년 생산능력 501만대였던 현대기아차는 2009년 600만대(628만대), 2012년 700만대(718만대), 2016년 800만대(연말 기준 868만대) 규모 생산능력을 차례로 확보해왔다.
내년에 충칭공장이 순조롭게 준공된 뒤 2018년에 창저우공장의 생산능력이 20만대에서 30만대로 10만대 늘어나면 현대기아차는 908만대의 생산능력으로 명실상부한 `900만대 체제`를 완성하게 된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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