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저금리 극복할 다양한 구조 '지수형 ELS' 출시

권영훈 기자

입력 2016-09-22 15:55   수정 2016-09-22 15:56



삼성증권은 기초자산의 수를 줄이고 상환구조를 다양화시키는 등 고객수익률 제고에 초점을 둔 `위험관리형 ELS`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저금리·저성장 국면이 지속되면서 예금보다는 기대수익률이 높고 주식보다는 변동성이 낮은 중위험·중수익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지수형 ELS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지난 1년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보여준 높은 변동성은 ELS 투자에 있어 위험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KOSPI200 하나만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Star ELS를 출시했으며 이는 기대수익률은 다수의 기초자산을 두고 있는 ELS 대비 다소 낮지만, 3년의 투자기간 중 6개월 마다 돌아오는 상환시점에 하나의 지수만 상환조건을 만족시키면 수익상환되기 때문에, 해외시장의 다양한 지수를 관찰해야 하는 2Star ELS, 3Star ELS 보다 변동성이 낮습니다.

예를 들어, 9월23일 발행된 `KOSPI200 1Star ELS`의 경우 최초 가입후 6, 12, 18개월이 되는 시점에는 KOSPI200이 최초 상품 설정시점보다 90% 이상이면, 24, 30, 36개월 시점에는 85% 이상이면 연3.5%의 수익률로 수익상환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만기시점의 수익상환 확률을 높인 슈퍼스텝다운 구조의 ELS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출시되고 있는 `스텝다운 ELS`는 투자기간 중 기초자산 가격이 낙인가격 수준에 도달하면 이후 도래하는 상환시점에 기초자산 가격이 상환가능 가격까지 상승해야 수익상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슈퍼스텝다운 ELS는 낙인이라는 개념을 없애고, 최종 상환시점인 36개월 시점의 상환가능 가격을 낙인가격 수준으로 낮춰 만기시점의 상환확률을 높였습니다.

예를 들어, 9월23일 발행된 `슈퍼스텝다운 ELS`는 독일과 중국의 주가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으며, 최초 가입후 6, 12개월 시점에는 두 개 의 기초자산이 상품 설정시보다 90% 이상이면, 18, 24개월 시점에는 85% 이상이면, 그리고 30개월이 되는 시점에는 80%이면 연 5% 수익률로 수익상환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최종 상환시점(36개월)에는 두 개의 기초자산이 상품 설정시보다 60% 이상이면 연 5% 수익률로 수익상환 받을 수 있습니다.

즉, 투자기간 중에는 낙인에 대한 걱정을 할 필요가 없고, 만기시점에는 상환가능 가격 수준이 낮기 때문에 수익상환 확률이 높아지는 겁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3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ELS를 발행했으며, 이후 `노낙인 ELS`, `저행사가 ELS`, `슈팅업 ELS`, `에어백 ELS` 등 고객의 수익상환 확률을 높인 다양한 `위험관리형 ELS` 를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지난 2003년부터 2016년 7월말까지 약 13년간 상환이 완료된 삼성증권 발행의 지수형 ELS 중 수익상환 된 ELS의 비중은 96% 수준이고, 손실상환 되었던 ELS를 포함하더라도 전체 지수형 ELS의 연평균 수익률은 6.7% 수준"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수익률과 수익상환률을 높이기 위한 ELS 구조 다양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LS는 구조에 따라 투자원금이 손실될 수 있기 때문에 구조 등 위험요소에 대해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삼성증권이 매주 출시하는 ELS는 지점을 방문해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HTS, 그리고 스마트폰 MTS(NEW mPOP)를 통해서도 상품구조와 리스크를 파악한 후 가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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