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송지은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송지은은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2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했다. 앞서 드라마를 촬영해서 오랜만에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가 129부작이었다. 매일 같이 촬영장에 가니까 직장에 나가듯 일을 하러 가는 기분이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20일 두 번째 미니앨범 `바비돌`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바비돌`과 수록곡 `오아시스`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그녀는 "오늘은 송배우가 아닌 송가수로 나왔다. 드라마 끝난 후 운동과 언어 레슨을 받으면서 앨범 작업에 매진했다. 이렇게 나올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서의 장점에 대해 그녀는 "저는 노래를 맛있게 부른다. 목소리에 MSG가 있다고 생각한다. 같은 노래지만, 제가 부르면 뭔가 다르게, 맛있게 들린다"며 "개인적으로 트로트도 좋아한다. 앞으로 다양한 기회로 트로트 유닛도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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