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미르재단과 K스포츠를 10월 중 해산하고 두 재단의 기능을 합친 문화체육재단을 새로 설립합니다.
전경련은 두 재단의 사업에 공통부분이 많아 운영 측면에서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다며 750억 규모의 새로운 통합재단을 설립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설재단은 매년 상·하반기 외부 회계법인을 통해 경영감사를 실시하고, 논란이 된 이사선임은 공신력 있는 기관의 추천을 받아 진행됩니다.
한편 미르재단과 K스포츠는 청와대 `비선실세`가 재단 설립과 인사에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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