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절친 윤일상 폭로 "다들 싫어해, 진지하게 누군가를 사귄 게 딱 한 번 뿐이다"

입력 2016-10-0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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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건모가 생애 첫 3대 3 미팅 도전에 나섰다.
30일 방송된 SBS `미운오리새끼`에서는 태어나 생애 처음으로 3대 3 미팅에 나서는 그의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함께 미팅에 나서는 지상렬, 김종국은 그를 밀어주기로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과거 그의 절친인 작곡가 윤일상은 "김건모는 연애를 못한다"고 말한 사실이 주목받고 있다.
당시 `승승장구`에 출연한 윤일상은 "소개팅을 많이 시켜줬다. 하지만 모두 다 잘 안 됐다"며 "내가 알기로 진지하게 누군가를 사귄 것이 딱 한 번 밖에 없다. 여자랑 단둘이 데이트 한 적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소개를 시켜줘도 우르르 만나고 단둘이 기회를 주면 못 견긴다"며 "괜찮은 여자들에게 나이 많고 키 작고 까만 남자를 소개시켜주겠다고 하면 괜찮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김건모라고 하면 다들 싫어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여자들이 연예인이나 일반인이나 부담스러워한다. 의외로 더럽게 본다. 까매서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나보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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