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멤버 저격한 채리나 "디바 시초는 나… 팀명·멤버 결성 다 내가 했다"

입력 2016-10-04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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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바` 전 멤버 채리나의 현 멤버 저격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디바` 결성 과정이 눈길을 끈다.

채리나는 5월 방송된 MBC에브리원 `우리 오빠쇼`에 출연해 자신이 원년 멤버로 있었던 디바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채리나는 "디바를 누가 결성한 거냐"라는 박나래의 물음에 "거기에 대해서 불만이 되게 많다"고 입을 열었다.

채리나는 "디바 이름도 내가 지었고, 멤버 결성도 내가 했다"며 "디바는 내가 만들었다. 그런데 이상민이 자기가 만들었다고 하니 내 공이 사라지지 않느냐. 내가 얼마나 열심히 만들었는데"라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편 채리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디바 노래를 나와서 부를꺼면 내 목소리는 좀 빼고 불러라"라며 "내 목소리가 나오는데 다른 이가 입을 뻥긋하고 있다. 진심 코미디"라고 일침했다.

이는 전날(3일) 방송된 MBC `DMC페스티벌-레전드 토토가`에서 디바 멤버들이 `왜 불러`를 립싱크하며 채리나의 목소리가 그대로 흘러나왔기 때문이다.

채리나가 직접 `디바`를 향한 직격탄을 날리며 멤버들간의 불화설이 또다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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