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아갤러리는 매년 진행하는 `2016 Jeune Artiste Project Douze展’(이하 JAP Douze展)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최종 1인의 작가로 최빛나(37)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정아갤러리는 유망한 신진 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JAP Douze전`이라는 명칭으로 신진작가 발굴 프로젝트를 연례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 2016 JAP Douze전은 지난 6월부터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명의 작가의 3차 공개심사로 8월 26일부터 9월 21일까지 12명(Douze)의 작가들의 개성 있는 작품을 기획전시했다. 특히나 Douze전은 단순히 관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관람자가 직접 신진작가 심사에 참여할 수 있는 공개심사로 진행해 관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었다.
최종1인으로 선정된 최빛나(1979년생)는 오랜 여행과 인도 유학 시기를 통해 자연과 생명이라는 것을 ‘의식’하게 됐고 그 안에서 ‘나’라는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제기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들은 몽환적이면서도 화려한 구도와 색감으로 많은 관람객의 호평을 받으며 최다 득표를 얻었다.
최빛나는 지난해 JAP Douze전 최종 선정된 3인의 작가들과 동일하게 이정아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할 계획이며, 2017년 개인전은 작가의 공개되지 않은 신작으로 최빛나만이 표현 할 수 있는 그녀만의 색으로 공간을 풍성하게 채워나갈 예정이며, 이정아갤러리의 JAP Artiste로 활동하게 된다. JAP Douze展은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JAP Douze전에 이어 이정아 갤러리에서 진행하는 전시는 지난해 `JAP Douze전`에 선정된 정운식 작가의 개인전, ’I Will’展이다. 이는 12일까지 이정아 갤러리 1,2전시실과 카페 드 라파미에서 전시되며, 이정아 갤러리에서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나도 아티스트’가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