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에 기타리스트 장호일이 등장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장호일이 같은 고등학교 동창인 김도균의 과거를 공개했다.
장호일은 이날 김도균과 김광규를 두고 자신의 과거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김도균 씨랑 같은 학교 다녔다"라며 "왕년에 나름 일렉기타를 친다고 우쭐대면서 기타를 들고 다니니까 나랑 친한 애들이 `너 기타의 신 아냐`고 말하더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장호일은 "그게 바로 김도균 씨 인데, 저는 몰랐는데 이미 신의 존재가 됐더라. 그런데 계속 김도균 씨가 그 당시에 자꾸 다른 지역에도 출몰한다는 소문을 들었다. 우리는 대구 출신인데 어느때는 강원도에 나타나기도 하고. 또 어느때는 인천에서도 나타났다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김도균이 실존 인물일까`라고 의심했다"라고 말했다.
장호일은 "그렇게 시간이 흘러 성인이 됐는데 LP판에 김도균 씨 얼굴이 있는걸 봤다. 역시 신의 존재 다운 모습이었다"고 김도균의 과거 시절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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