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가 2016년도 하반기 국내 주식 위탁운용사 선정에 착수했습니다.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주식 가치형, 액티브퀀트형, 중소주식형 부분에서 예비운용사를 포함해 모두 12개 기관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가치형과 중소형주형 위탁운용사는 예비 운용사제도를 통해 선발한 신규 자산운용사 1곳씩 포함됩니다.
이번 위탁운용사는 예비 심사와 현장 실사에서 후보를 추려 위탁운용사 선정위원회 구술심사를 통해 선정됩니다.
국민연금은 이달 13일까지 지원 분야별 펀드 운용내역 자료 등을 미리 접수받아 오는 11월 중 위탁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국민연금은 6월말 현재 국내주식 부문에서 95조 5천억 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7.6%를 위탁운용 중입니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연금은 외부 운용사의 전문성을 활용해 기금의 장기적 운용 수익률 제고에 노력하고,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재정의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