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쏘시스템은 오늘(5일) 신라호텔에서 `깨어나라 대한민국(Wake up KOREA)`을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하고 3D 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기업들의 생존, 혁신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은 "국내 차세대 디자이너들이 디지털시대에 걸맞는 핵심 역량을 발휘하기 위해 디지털 디자인 과정을 습득해야 한다"며 "디자인 선진화를 통한 `빅 디자인시대`에 발 맞춰야 글로벌 경쟁에 다가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특히 포럼 현장에서 3D 프린팅 기술 활성화의 일환으로 다쏘시스템, 스트라타시스 코리아와 함께 차세대 프로젝트인 `디자인 2020`을 선보였습니다.
`디자인 2020`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선발된 200명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작품 전반에서 디지털 디자인 프로세스를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로, 김 회장이 직접 디자인 멘토로 나섰습니다.
행사장에는 조연우, 신동웅, 인효연씨 등 이번 3D 어워드를 수상한 디자이너들의 작품이 전시됐습니다.
김 회장은 "차세대 디자이너들을 발굴해 디지털 경험을 주고 싶다"며 "디자인의 과정도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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