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앱 운영업체 `야놀자`가 해외숙박 예약을 전문으로 하는 숙박앱 `민박다나와` 인수에 나섭니다.
업계에 따르면 `야놀자`는 지난 7월 호텔 예약앱을 운영하는 `호텔나우`를 인수한 데 이어 최근 `민박다나와` 인수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야놀자` 측은 "현재 `민박다나와`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확정된 건 아니다"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민박다나와`의 대표인 김윤희 사장은 최근 회사 내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피인수 사실을 임직원들에게 알린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민박다나와`는 세계 180여 도시에 1,600여 곳의 한인 숙소를 보유한 업체로, 업계에서는 `야놀자`의 이번 인수가 국내를 넘어 해외 숙박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라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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