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오늘(7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어제보다 0.77% 오른 170만 4천 원에 거래됐습니다.
이 회사 주가는 개장 직후 171만 6천 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 엘리엇 매니지먼트의 지주회사 분할과 30조원의 배당 요구 등의 소식이 전해진 뒤 4% 넘게 급등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개장에 앞서 3분기 연결 매출액은 49조 원, 영업이익은 7조 8천억 원으로 각각 작년 같은기간보다 5.19%, 5.55%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증권업계에서 전망한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은 7조원 초반 수준입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리콜 파장에도 반도체 사업부 실적 호조를 이어가며 예상 밖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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