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다이노스 이재학의 승부조작 혐의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한 매체는 "경기북부지방경찰청이 마산구장 내부에 있는 NC 다이노스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라고 보도했다.
이 같은 경찰의 행보는 NC 선수들의 승부조작 의혹 또는 NC 구단의 직접적인 개입 의혹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예상돼 충격을 주고 있다.
앞서 이재학은 경찰에 소환돼 참고인 조사를 받고 강력하게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이재학은 지난 6일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출전해 7이닝 동안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으며, SK 타자 전원에게 삼진을 거두고 10탈삼진으 기록해 `K머신`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하지만 영예로운 타이틀을 얻은 지 단 하루 만에 그는 다시 승부조작 재논란에 휩싸여 다가올 플레이오프 출전 가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NC 다이노스와 이재학이 승부조작 의혹에 다시 휩싸여 잡음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포스트시즌을 앞둔 이들에게 어떤 영향으로 작용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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