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10일) 전국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오늘은 상층에 찬 공기가 머물고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아침최저기온이 나타난 곳이 있겠다.
일교차가 상당하므로 두꺼운 겉옷을 예비로 챙기고,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를 비롯해 17∼2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오전 8시 현재 기온은 서울 8.8도, 인천 9.7도, 수원 10.1도, 춘천 6.9도, 강릉 12.4도, 청주 8.9도, 대전 9.5도, 전주 10.8도, 광주 11.5도, 제주 17.6도, 대구 12.0도, 부산 15.9도, 울산 12.7도, 창원 13.0도 등이다.
일부 중부지방, 내륙·산간 및 남부지방 높은 산간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고랭지 채소와 과일 등 수확기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비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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