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家` 힐러리 지지 속속 vs `지지철회 쓰나미` 트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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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10-11 07:59  

`부시家` 힐러리 지지 속속 vs `지지철회 쓰나미` 트럼프



미국의 정치 명문 `부시 가문` 인사들이 소속 정당인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아닌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속속 밝히고 있다.

지난 1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딸인 바버라 부시 피어스(34)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클린턴 선거자금 모금행사에 참석해 간접적 지지 의사를 내비쳤다.

이어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아들 닐 부시의 딸 로렌 부시(32)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그녀를 지지한다"는 해시태그를 달고 클린턴의 사진을 올려 공개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부시가 인사들이 우회적으로 클린턴에 대한 지지를 드러냈지만, 이번처럼 공개로 지지의사를 밝힌 것은 로렌이 처음이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도 최근 비공개 석상에서 클린턴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로버트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딸인 캐서린 케네디 타운센드는 지난달 중순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대통령(H.W. 부시)이 힐러리에게 투표하겠다고 내게 말했다"는 글과 함께 부시 전 대통령과 함께 찍은 인증 사진도 게재했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 주지사 역시 트럼프에게 투표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태다.

민주당 대선후보 클린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속속 표명하고 있는 부시가에서는 현재 부시 전 주지사의 아들이자 텍사스 주 국토부 장관격인 랜드 커미셔너 조지 P. 부시(40)만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텍사스 주 공화당 활동가들 모임에서 트럼프를 중심으로 공화당이 뭉쳐야 한다며 가족 구성원 중 유일하게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반면 트럼프는 `음담패설 녹음파일`이 공개된 이후 당내의 지지 철회가 연쇄적으로 이뤄지며 역풍을 맞고 있다.

수뇌부와는 별도로 당내에서는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거나 후보사퇴를 촉구한 상·하원 의원이 30명을 넘어섰으며, 미국 공화당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알려지면서 그의 대선후보 자격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트럼프는 이들을 향해 "독선적 위선자들"이라고 비판하며, 의회 선거에서 패배할 것이라고 협박하는 등 사퇴 압박에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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