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진주가 조정석에 대해 "특이하다"고 폭로했다.
박진주는 1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드라마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에 대해 "보고만 있어도 웃음이 난다"고 밝혔다.
박진주는 이날 "조정석 선배가 날더러 항상 특이하다고 하는데, 제일 특이한 건 조정석 선배다"고 폭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진주는 최근 방영한 `질투의 화신` 14회에서 조정석과 공효진이 병원에서 키스하는 모습에 놀라는 신에 대해 "당시 다른 층에서 대기하고 있었다"며 "두 분이 키스하는 장면을 멀리서 실제로도 봤다"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또 "영화 `써니` 출연진과 자주 만느냐?"라는 최화정의 질문에 "가끔 만난다"고 답했다.
그는 "바쁜 친구들은 자주 못 만난는데 남보라는 자주 만난다"며 "최근에 `물이 올랐다`는 응원 문자를 보내서 `너나 잘하라`고 응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박진주는 재치있는 입담 뿐만 아니라 90년대 걸그룹 핑클의 `영원한 사랑`을 열창,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배해선과 박진주는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각각 유방외과 전문의 금선호와 오간호사로 분해 열연중이다.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