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이 달러화의 강세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전날보다 4.5달러(0.4%) 내린 온스당 1,255.9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연내 기준금리 인상 전망 강화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점이 금값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세큐러 인베스터의 니코 팬델리스 리서치 부문 대표는 "금값의 조정은 펀더멘털이 아닌 달러 강세와 손절매 때문"이라며 "1,260달러 선이 지지선으로 보이지만, 단기적으론 1,200달러선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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