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조성아, 인상 깊은 모델에 홍진경 지목.."16살 소녀, 굉장한 감각이 있었다"

입력 2016-10-12 14:30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성아가 홍진경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서 ‘1세대 뷰티 리더가 사는 법’ 1탄으로 조성아와 김우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성아는 처음 담당했던 연예인이 홍진경이라고 밝혔다. 조성아는 “3평짜리 스튜디오를 하고 있을 때다. 키가 180cm 정도 되고 너무 매력 있고 동양적으로 생긴 16살 소녀가 날 찾아왔다”며 홍진경과의 만남을 떠올렸다.
이어 “16살짜리 소녀가 잡지를 보다 자기가 슈퍼모델을 나가야 한다고 하더라. 원장님의 메이크업 스타일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했다”며 “그때 홍진경의 모습을 잊을 수가 없었다. 굉장히 감각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나를 알아줬다는 게”라고 남달랐던 홍진경의 끼를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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