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830]
출연 : 임노중 유화증권 투자분석팀 팀장
-국내 증시 흐름
국내증시는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000p대로 상승했지만 2,050p의 저항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대두와 삼성전자 갤노트7의 발화 사고 등으로 인해 국내증시가 급등락을 겪고 있다. 때문에 2,050p를 넘어서기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저평가 실적주 흐름
최근 증권 및 자동차 업종은 향후 실적개선의 불투명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은행과 현대중공업 등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업종과 종목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 관련주 흐름
국제유가 관련주 중 에너지주는 지난 8월말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건설주는 국내 주택경기호조를 반영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그렇지만 국제유가의 실제 감산 여부는 아직까지 불투명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
-코스피 지수 전망
현재 시장은 호재보다 악재가 더 많아 시장의 하방압력이 높은 편이다. 삼성전자로 인해 3분기 어닝에 대한 기대감이 약화되어 있으며, 美 대선에 대한 불확실성과 연준의 금리인상 가능성, 파운드화 급락 등이 증시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를 감안했을 때 종합주가지수 2,000p가 지지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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