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4일 전국은 햇살이 따사롭게 내리쬐면서 맑은 가을 하늘이 열린다.
그러나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청 권역에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됐으므로 야외 활동은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챙겨야 한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이 서울 23도 등 21∼26도로 전날보다 조금 높아진다. 아침 최저 기온은 6∼16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로 회복되지만, 일교차가 당분간 계속 클 전망이니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내륙에는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산간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15일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므로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m로 인다.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을 제외한 권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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