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강남역 M스테이지에서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열려

입력 2016-10-1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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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 스포츠 레이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SPYDER ULTIMATE CHALLENGE)가 개최된다.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스포츠 브랜드 스파이더가 처음 개최하는 트레이닝 대회다. 체력, 근력, 지구력, 순발력 등 여러 신체 능력이 요구되는 복합 스포츠 레이스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러 종목의 스포츠 스타들과 운동 능력에 자신 있는 스포츠맨들이 함께 경쟁할 예정이다.

전 경기는 타임트라이얼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종목의 순서는 달리기(장애물)→턱걸이(Pull-up)→달리기(장애물)→푸시업(Push-up)→달리기(장애물)→토즈 투 바(Toes-to-bar)→달리기(장애물)→바 터치 버피(Bar-touch-burpee)→달리기(장애물) 순으로 트랙을 왕복하며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라운드는 랩 타임에 따라 순위가 결정된다. 대회 각 라운드 별 최대 참가인원은 4명으로, 경기 진행 시 지급 받은 컴프레션(남자)과 브라탑(여자)을 반드시 착용하여야 경기 참가가 가능하다.

남자부는 168명 중 1차 예선에서 32명을, 2차 예선에서 32명 중 6명을 선발하여 챔피언십(결선라운드)에 진출하며 여자부는 총 32명 중 1차 예선에서 랩 타임이 빠른 순위 4명을 선발하여 결선 라운드에 내보낸다.

남자부는 챔피언십에서 예선라운드를 거친 6명과 류한수(레슬링)·박태경(육상)·허준환(크로스핏)·최두호(UFC)·박민수(체조)·김자비(클라이밍)·윤여원(역도)·정재민(복싱)·조타(유도 선수 출신 연예인) 등 초청선수 10명이 16강/8강/결승 3round를 진행한다.

여자부는 예선라운드를 거친 4명과 초청선수 임은지(육상)·이은주(체조)·최미정(크로스핏)·김형주(레슬링)가 랩 타임이 빠른 순위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 결선은 오는 22일 저녁 7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며 "스파이더 코리아는 앞으로도 여러 생활 스포츠 종목 보급에 관심을 갖는 한편,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생활 체육인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파이더 얼티밋 챌린지는 강남역 M 스테이지에서 진행된다. 예선라운드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결선라운드는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사전신청을 한 만 18세 이상의 남녀 선수 및 부스에서 현장 등록을 한 남자 168명, 여자 32명 등 총 200명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사전 접수는 지난달 30일 홈페이지에서 시작되었으며 나흘 만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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