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희 ‘질투의화신’ 카메오 등장, ‘당돌+러블리’ 매력포텐 터졌다!

입력 2016-10-20 10:06  



배우 고성희가 SBS ‘질투의 화신’에 특별 출연해 매력적인 연기를 펼쳤다.

고성희는 19일 방송된 ‘질투의 화신’에서 극중 이화신(조정석 분)과 고정원(고경표 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첫사랑녀 ‘수영’ 역을 맡아 눈도장을 찍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과 두 남자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긴 생머리를 하고 햇살을 받으며 앉아있는 청순한 수영의 모습에 화신과 정원은 한눈에 반했고 함께 타러 간 디스코팡팡에서는 수영을 사이에 둔 두 남자의 불꽃튀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수영과 화신, 정원의 첫 만남 이후 수영의 당돌한 매력이 폭발했다. 함께 놀러간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기 전, 화신과 정원 사이에 앉은 수영은 먼저 정원의 손을 잡고 "나 놓치지 마"라며 속삭이다가 옆에 있던 화신의 손도 함께 잡으며 두 남자에게 다가갔다.

이처럼 감정 표현에 솔직한 수영은 눈 내리는 날 화신의 집 앞에 찾아갔고 서울대에 갈 거라는 화신의 말에 "서울대생과 첫키스 하는 게 내 로망인데"라며 화신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정원이보다 화신이 좋다며 당당하게 고백하며 화신과 풋풋한 첫키스를 해 시청자들이 첫사랑의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화신은 수영의 초대로 수영의 결혼식에 표나리(공효진 분)와 참석해 수영에게 정원과 자신 중 누가 더 좋았냐고 물었지만, 수영은 정원이 좋았다고 단번에 대답했다. 그리고 화신의 단점을 속 시원하게 늘어놓았고 마지막엔 화신에게 남편 자랑도하고 축의금도 왕창 뜯어내려고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한 거라며 끝까지 시원한 한방을 날리기도 했다.

고성희는 극중 수영의 방대한 대사를 한큐에 소화해내 현장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는 후문. 시청자들은 구 남친이 데려온 여자 앞에서 구 남친의 험담을 시원하게 쏟아내는 수영의 모습에 매료, 사이다같이 톡 쏘는 매력에 반했다며 화신과 나리 사이에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을지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고성희는 MBC <미스코리아>, <야경꾼일지>, KBS2 <스파이>, OCN <아름다운 나의 신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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