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고성희 솔직 발언, "쉬지 않고 달려와 진짜 사랑도 해보고 싶어"

입력 2016-10-2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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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고성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고성희는 1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 과거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 사이에서 양다리를 걸친 인물인 홍수영으로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를 통해 극한의 사랑을 하는 역으로 활약한 그녀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실제로 어떤 사랑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실제로 누군가 위해 목숨까지 내던질 수 있는 사랑을 받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또 그런 극한의 사랑을 받는 여자가 얼마나 될까 모르겠지만 부럽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하다. 저는 이런 사랑보다는 순수하고 평온한 사랑을 하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실제 연애 상황에 대해서는 "18개월 동안 미니시리즈를 4개 했다. 쉬지 않고 달리기만 했다. 당연히 사랑은 할 시간이 없었다. `아름다운 나의 신부`까지 하고 나니까 사랑에 대한 감정이 간절해졌다. 이제 진짜 사랑도 해보고 싶다. 저도 연애할 시기다"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그녀는 tvN `내 귀에 캔디`를 통해 장근석의 캔디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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