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규제에 주택 매매 관망세…전셋값은 올라

방서후 기자

입력 2016-10-20 16:57  

한국감정원은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0.08% 오르며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폭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대비 0.22% 오른 서울에서는 가을 이사철 수요 영향으로 강북권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노원구가 0.24% 올랐고, 서초구와 강남구도 각각 0.4%, 0.39% 상승했습니다.

지방은 개발 사업 진행에 따라 제주도가 0.16% 올랐고, 강원도도 0.13% 가격이 뛰었습니다.

전세시장은 신규 입주 물량이 몰린 지역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서울에서는 강남순환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교통여건 개선 영향으로 금천구와 관악구 전셋값이 각각 0.19%, 0.18% 올랐습니다.

지방은 신규택지개발지구가 강세를 보인 제주도가 0.18% 올랐고, 거주선호도가 높은 해운대·동래·남구 등에 수요가 몰린 부산도 0.18% 상승했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매매가격은 시장규제 및 보금자리론 축소 발표 등으로 주택 구매심리가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며 "직주근접이 가능한 역세권과 교육·편의시설 등 주거인프라가 우수한 대단지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수요도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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