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과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데 이어 이웃나라 일본에도 지진이 났다는 소식에 온라인이 뒤숭숭한 분위기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7분께 일본 남서부 돗토리현 지역에서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으로 돗토리 현은 물론 교토, 효고, 오카야마현 등지에서 다소 강한 진동이 감지됐다.
일본 기상청은 그러나 이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지진해일)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지진으로 인해 우리나라 부산, 울산, 경남 등의 지역에서도 지진동이 감지됐다.
더욱이 같은 날 오전 청양과 경주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한터라 누리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13분 충남 청양군 동쪽 6㎞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고, 2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12시47분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2.6 지진이 일어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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