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청은 21일 신흥정공, 대일운수, 가달하이테크 등 3개 기업과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에 따라 약 3만8,000㎡ 규모 부지에 270억원이 투입돼 제조·생산시설, 물류센터 등이 들어서며, 100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기대됩니다.
전태헌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향후 평택항과 연계해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 시설로서 기능을 다하기를 기대한다”며 “황해경제자유구역이 최적의 산업 인프라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평택시 포승읍 일원 207만4,000㎡에 오는 2020년까지 총 사업비 8,004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평택BIX는 지난해 10월 착공 이후 현재 약 20%의 공정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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