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향후 5년간 40조 투자…정책 본부 전면 쇄신

정경준 기자

입력 2016-10-25 10:32   수정 2016-10-25 10: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롯데그룹이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합니다.

또, 7만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그룹 쇄신안을 발표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 경제여건이 어렵지만 향후 5년간 40조원을 투자하고, 7만 명을 신규 채용하고, 또한 3년 동안 1만 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또, "성장전략을 양적 성장 방식에서 사회와 산업 생태계를 고려한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좋은 기업이 되는데 주력해 그 연장선에서 사회공헌과 동반성장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했습니다.

신 회장은 이 연장선장에서 회장 직속으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준법경영 위원회(Compliance Committee)를 구축해, 변화된 사업 환경과 사회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그룹과 계열사의 준법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또 "그룹 정책본부를 전면 쇄신하겠다"며 "계열사를 지원하는 역할 중심으로 조직을 축소 재편하고, 계열사 스스로 판단을 내리고 실행하는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호텔롯데의 상장 재추진과 투명한 지배구조를 만드는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신 회장은 끝으로 "경영권 분쟁이 더 이상의 혼란 없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그룹 쇄신안 발표자리에는 계열사 사장단과 함께 참석해 그간의 검찰 수사 등에 대해 머리 숙여 사과했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