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경찰서는 25일 술을 마시고 사실혼 관계에 있는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A(55)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께 술을 마시고 영동읍 모 다세대주택 내 자신의 집에서 B(60·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10여년 이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건경위를 파악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관련뉴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