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올해 3분기 동안 3,232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렸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줄어든 수치입니다.
매출액은 6조7,238억 원, 당기순이익은 1,896억 원으로, 1년 전보다 6.1%, 4.6% 각각 감소했습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전반적인 성장둔화와 업체간 경쟁 심화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1년 전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전무)는 "올해 4분기 판가는 대형화 추세로 전반적인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특히 40 인치 이상 판가 상승이 예상돼 대형 비중이 높은 LG디스플레이의 4분기 이익의 개선 폭도 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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