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려진 시간', 11월 16일로 개봉일 변경..'수험생 특수' 노린다

입력 2016-10-26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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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 주연의 판타지 영화 `가려진 시간`이 11월10일에서 16일로 개봉일을 변경했다.
`가려진 시간`의 배급사인 쇼박스는 개봉일을 6일 연기했다. 수능일인 11월17일을 고려한 변경으로 보인다.
`잉투기`로 주목 받은 엄태화 감독과 강동원, 신은수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가려진 시간`은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멈춰진 시간 속에서 어른이 되어 나타난 `성민`(강동원 분)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단 한 소녀 `수린`(신은수 분), 세상은 몰랐던 그 둘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16일 스크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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