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4분기 적격대출 2조원 추가 배정"

조연 기자

입력 2016-10-2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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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는 연말까지 적격대출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4분기에 총 2조원을 추가 배정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주금공에 따르면 19일 기준 적격대출 공급액은 16조4천억원 수준으로, 적격대출 한도를 추가 배정받은 기관은 주요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보험사 등입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하나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SC은행, 씨티은행, 수협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대구은행, 광주은행, 교보생명, 흥국생명 등 모두 14개 기관입니다.
적격대출은 대출받는 시점의 금리가 만기까지 변동되지 않는 순수 고정금리 주택담보대출이며, 시중은행이 상품을 판매하면 공사가 해당 대출자산을 사오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주금공 관계자는 "고객이 한도배정을 요청하지 않은 은행 등에 찾아가는 경우 타 기관으로 고객을 안내할 수 있도록 은행과 협조하고, 주택금융공사 콜센터(1688-8114)를 통해서도 취급기관을 안내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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