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파트값이 2년 새 많게는 43%까지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26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달 기준 강원도 아파트값은 지난 2014년 4분기보다 평균 19.1% 올랐습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 12.7%, 서울 17.4%보다도 높은 상승폭입니다.
특히 강원도 내에서도 영월군(43.3%), 양구군(41.7%), 동해시(31.3%), 속초(31.0%) 등은 2년 새 30%가 넘는 집값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올해 강원도 신규분양시장 1순위 청약경쟁률도 지난해보다 2.5배 가량 높아진 3.41대 1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에 맞춰 진행 중인 고속도로와 철도 등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에 의해 생활 편의성이 높아진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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