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은 괴물이나, 마녀, 유령 등 귀신 분장을 하고 악령을 쫓는 켈트족의 새해맞이 풍습에서 유래되어 미국에서는 귀신분장을 하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이태원, 홍대와 같은 젊은이의 거리를 중심으로 할로윈 데이가 보편화되면서 파티 마니아들이 가장 손꼽아 기다리는 날 중 하나가 됐다.
할로윈 파티는 여느 파티들과 다르게 독특하고 이색적인 의상이 중요하다는 것이 주목해야 할 포인트다. 할로윈 파티를 앞두고 어떻게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에 빠진 이들에게 할로윈 파티룩에 어울리는 란제리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팁을 소개한다.
# 핫하게 속살 들어낸 `시스루 패션`엔 원더브라로 섹시하게
할로윈 데이 드레스코드에 맞춰 색다른 스타일링을 하고 싶지만 과한 귀신 코스튬이 부담스럽다면, 도발적인 섹시미를 돋보이게 해줄 ‘시스루 패션’으로 포인트를 살려보자.
할로윈 파티룩에 많이 등장하는 소재는 역시 은밀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망사나 레이스인데, 속살이 살짝 비치는 시스루 스타일링에 중요한 것은 바로 은은한 섹시함을 완성시켜줄 언더웨어다. 시스루 패션에 도발적이고 건강미 넘치는 여성의 매력을 어필하고 싶다면, 블랙톤의 브라가 제격이다. 거기에 가슴의 볼륨을 부각시켜줄 수 있는 푸쉬업 브라를 선택한다면 글래머러스한 모습으로 파티에서 단연 눈길을 끌 수 있을 것이다.
푸쉬업 브라의 대표 ‘원더브라(Wonderbra)’의 ‘풀커버리지’는 섹시함의 정석인 블랙에 화이트가 포인트로 들어가 고급스러운 섹시함을 자아낸다. 원더브라만의 고유기술인 오일 젤 패드가 안정감 있게 여성스러운 볼륨을 잡아주고, 넓은 날개가 옆구리 군살을 보정해 주어 매끈한 바디라인을 연출 할 수 있다.
# 라인을 강조한 `미니 원피스`엔 맞춤형 보정언더웨어로 시크하게
파티 분위기에 맞춰 과하게 스타일링 하자니 노출이 부담스럽고, 꽁꽁 싸매고 나가기엔 스타일이 아쉽다면 라인을 강조한 ‘미니 원피스’로 시크하게 연출해 보자.
바디 라인을 살려주는 원피스는 과도한 장식이나 오버스러운 디자인 없이도 여성이 가진 아름다운 실루엣을 돋보일 수 있어 우아함과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이다. 하지만 몸매라인을 정리해주지 않은 채 몸에 밀착되는 원피스를 착용하면 자칫 울퉁불퉁한 바디 라인이 그대로 드러날 수 있으니 보정 언더웨어로 라인을 정리해 주는 것이 좋다.
뉴욕스타일 명품 란제리 ‘메이든폼(Maidenform)’은 불편한 와이어를 제거해 편안하게 바디핏을 정리해 준다. 또 사이즈 별로 형태를 달리하는 가볍고 부드러운 고밀도 소재의 클라우드 몰드를 삽입해 가슴과 컵 사이가 들뜨는 현상 없이 볼륨을 선사해 주고, 고급소재인 탁텔을 사용해 더욱 부드럽고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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