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이번 주총에 불참할 전망인 가운데 등기이사 선임은 주주 표결 없이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부회장이 등기이사로 선임되면 지난 1991년 삼성전자 입사 이래 처음으로 사내이사 직함을 갖게 됩니다.
또 지난 2008년 4월 아버지, 이건희 회장 퇴진 이후 8년여 만에 오너 일가의 구성원이 삼성전자 사내이사로 등재됩니다.
한편 이달 초 삼성전자의 인적분할과 지주회사 전환 등 4대 사항을 요구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역시 이번 주총에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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