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의혹을 받는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파문을 시작으로 최순실 씨를 필두로 최측근들의 특혜 의혹까지 잇따라 밝혀지며 이른바 `최순실 사건 정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연합뉴스는 ``비선실세` 의혹 최순실씨 수사 주요 일지`라는 제목으로 최순실사건을 정리해 보도했다.
다음은 최순실 사건 정리.
▲ 9.29 = 투기자본감시센터,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관련 최순실·안종범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등 고발
▲ 10.5 = 검찰,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사건 형사8부 배당
▲ 10.11 = 검찰, 고발인 소환조사
▲ 10.20 = 법원, 최순실 등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통화내역 조회·확인 영장 발부
▲ 10.20 = 검찰, 문체부 국장급 관리 참고인 소환조사
▲ 10.21 = 검찰,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 문체부 국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2 = 검찰, 전경련 재단 업무 담당 사회본부 측 인사, 문체부 관계자 참고인 소환조사
▲ 10.23 = 검찰, 김형수 연세대 교수·미르재단 초대 이사장, 김필승 K스포츠재단 이사, 문화체육관광부 과장 1명 참고인 소환조사
▲ 10.24 = 검찰, 박헌영 K스포츠재단 과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4 = 검찰, 특수수사 부서 검사 3명 추가 투입, 특별수사팀 편성
▲ 10.24 = JTBC, 최순실 국정운영 개입 의혹 보도. 최씨 사용 추정 태블릿PC 공개
▲ 10.25 = 검찰, 이모 전경련 사회본부장, 권모 전경련 팀장, 노숭일 K스포츠 부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5 = 검찰, JTBC로부터 삼성 태블릿PC 1개 수령
▲ 10.26 = 검찰, 미르재단·K스포츠재단·최순실자택·차은택자택 등 9곳 압수수색
▲ 10.27 = 검찰, `최순실 의혹` 특별수사본부 설치.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이 지휘.
▲ 10.27 = 검찰, 문화체육관광부 고위 관계자 2명 사무실, 미르·K스포츠재단 이사장 사무실 및 자택, 한국관광공사 내 창조경제사업단 관계자 사무실 등 7곳 압수수색
▲ 10.27 = 검찰, `최순실 최측근` 고영태, 정현식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참고인 소환조사
▲ 10.28 = 검찰,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 조인근 전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최순실 비서 역할 여직원 참고인 조사
▲ 10.28 = 검찰,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 등 미르·K스포츠재단 관계자 8명 주거지 8곳 압수수색
▲ 10.28 = 최순실·정유라 측, 변호인 통해 "검찰 소환 시 출석" 입장 표명
▲ 10.29 = 검찰, 김한수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이영선 청와대 제2부속실 전 행정관 참고인 조사
▲ 10.29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조정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김한수 행정관, 윤전추 행정관, 조인근 전 연설기록비서관, 이영선 전 행정관,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 7명 자택 및 김종 차관 사무실 압수수색
▲ 10.29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사무실 압수수색 시도. 청와대 협조 거부로 철수
▲ 10.30 = 최순실 영국에서 전격 귀국. 변호인 통해 "검찰 수사 협조" 입장 표명
▲ 10.30 = 검찰, 청와대 안종범 정책수석비서관, 정호성 부속실비서관 등 사무실 2차 압수수색 시도
▲ 10.30 = 검찰, 정동구 한국체대 명예교수·K스포츠재단 초대 이사장, 정동춘 K스포츠재단 전 이사장, 정현식 K스포츠재단 전 사무총장 참고인 소환조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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