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라이징 스타` 김민재가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배우 김민재는 오는 7일 첫 방송 예정인 MBC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출연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간호사로 변신한 모습을 미리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재는 초록색 수술 가운을 입고 남자 간호사로 완벽 변신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전에 비해 짧게 다듬은 머리는 남성스러움이 한껏 느껴지며, 촬영 대기 시간에도 손에서 대본을 놓지 않고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특히 김민재는 사진과 함께 "실력파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만나요. 많이 기대해주세요!"라는 문구를 올리는 등 `낭만닥터 김사부`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당부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민재의 사진을 접한 팬들은 "김민재의 변신 기대된다", "간호사 복장도 잘 어울린다", "낭만닥터 김사부 첫 방송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등의 댓글을 달며 김민재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아끼지 않았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누군가를 이기고 싶어 의사가 된 남자와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된 여자가 ‘낭만닥터’ 김사부를 만나 삶의 가치를 깨닫는 내용을 담은 ‘휴먼 성장 낭만 메디컬 드라마’이다.
극 중 김민재는 돌담병원 실력파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에 최종 캐스팅되어 열연할 예정으로, 그동안 ‘두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 등 많은 드라마들을 통해서 맑고 깨끗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아온 김민재가 어떤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지 기대를 모은다.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는 김민재 이외에도 한석규, 유연석, 서현진을 비롯해 주현, 임원희, 변우민, 진경 등 특급 라인업을 자랑하며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일 오후 2시에는 목동 SBS홀에서 본 드라마의 제작발표회가 예정되어 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7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