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 도서관 사서들에게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육 포털사이트 `팩트 온 파일`(Facts On File·www.fofweb.com)이 울릉도를 `일본땅`으로 소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버 외교 사절단 반크는 2일 "이 사이트의 남한 지도에는 독도가 없으며 울릉도는 `Ullung-do(Japan)`로, 동해(East Sea)는 `일본해`(Sea of Japen)로 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반크는 해당 사이트를 책임·관리하는 `인포베이스 퍼블리싱`의 임직원들에게 오류를 시정해 달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또 이를 계기로 미국 교육 사이트의 한국 역사와 영토 관련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 사이트의 오류는 일본 정부가 미국의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케시마`, `일본해`를 조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지도에 쓰시마(對馬島)를 일본땅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울릉도를 `일본땅`이라고 한 것은 일본의 로비 없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미국 전 지역의 초·중·고교와 도서관, 교육출판사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와 학계, 민간이 노력해 대대적인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반크는 해당 사이트를 책임·관리하는 `인포베이스 퍼블리싱`의 임직원들에게 오류를 시정해 달라는 서한을 발송했다. 또 이를 계기로 미국 교육 사이트의 한국 역사와 영토 관련 오류를 바로잡기 위해 한국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바로 알리기`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이 사이트의 오류는 일본 정부가 미국의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케시마`, `일본해`를 조직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지도에 쓰시마(對馬島)를 일본땅이라고 소개한 것처럼 울릉도를 `일본땅`이라고 한 것은 일본의 로비 없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미국 전 지역의 초·중·고교와 도서관, 교육출판사를 대상으로 우리 정부와 학계, 민간이 노력해 대대적인 `한국 바로 알리기`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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