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망권 유무 따라 분양률, 시세차이 커
주택시장서 강 호수 등 조망권을 갖춘 단지는 오래 전부터 집값을 결정짓는 중요한 잣대로 작용해 왔다. 특히 이러한 아파트의 경우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부족해 인근 아파트보다 높은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경남 밀양시 삼문동에 분양한 `e편한세상 밀양삼문`은 밀양강 바로 앞에 위치한 조망권 단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조망이 가능한 전용 84㎡ 25층이 최초 분양가인 2억7000만원에서 3466만원의 프리미엄이 붙은 3억466만원에 거래돼 밀양에서도 가장 높은 프리미엄을 기록하고 있다.
신규 분양시장에서도 조망 아파트의 인기는 뜨겁다. 지난 10월 부영이 경기 화성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공원` 인근에 분양한 `사랑으로 부영`에는 1867가구 분양에 6만여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려 평균 26.16대1로 전 주택형 1순위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단지를 인근 동탄호수공원과 연계해 조망을 극대화했던 것이 가장 큰 인기 요인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경남 밀양에서 조망권을 극대화한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실 거주 및 시세차익을 기대하는 수요자라면 눈여겨볼 만하다.
? 주택 가치 높여주는 밀양강 조망권 아파트, `e편한세상 밀양강` 11월 분양
대림산업은 11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8-29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밀양강`을 분양할 예정이다.
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탁 트인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의 철재 난간 대신 시야를 가지리 않는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를 적용했다. 일부 세대는 거실과 침실의 모든 창을 밀양강변 방향으로 배치해 조망권을 극대화했다. 최고 29층으로 지어져 밀양 내 랜드마크로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상품설계에도 차별화를 뒀다. 대림산업은 자체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e편한세상 밀양강` 일부 세대에 적용했다. D.House는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을 탈피하고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공간 연출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아파트 플랫폼이다. 거실과 주방, 식당 간의 경계를 허문 오픈구조가 적용돼 개방감은 물론 다이닝(Dining) 중심의 공간 창출이 가능하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대형마트인 홈플러스 밀양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있어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밀양시청, 밀양병원, 밀양고등학교 등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에 있는 밀양대로를 이용해 약 10분 내외로 삼문동과 시청 생활권에 진입할 수 있다. 밀양시외터미널, KTX 밀양역을 이용하면 부산, 울산, 대구 및 서울 등 전국으로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직주근접 아파트로도 손색이 없다. 밀양시에 따르면 `e편한세상 밀양강`과 가까운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는 2020년까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LH가 사업 시행을 맡았으며 나노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이 입주할 계획이다. (출처: 밀양시 나노피아) 또한 인근에는 밀양제대농공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모델하우스는 경남 밀양시 내이동 1406-8번지에 개관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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