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주 상승률인 0.07%보다 낮을 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 상승률인 0.1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수도권은 0.09% 오르며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축소됐고, 11.3 부동산 대책 발표를 앞두고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서울 강남권 역시 0.15% 오르며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지방에서는 경북과 경남, 충남 등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0.05% 이상 하락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도 0.06%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줄었습니다.
특히 신규 아파트 전세공급이 증가한 충남과 경북이 각각 0.04%, 0.05% 떨어졌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단기과열 양상을 보인 지역에 대한 정부의 선별적·단계적 대응방안 발표가 예고됨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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