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가는 길' 측,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은 김하늘 이상윤에 중요한 의미다"

입력 2016-11-03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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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 사이에 장희진이 등장해 긴장감을 주고 있다.
2일 방송된 KBS 2TV `공항가는 길`에서는 송미진(최여진 분)이 최수아(김하늘 분)에게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화 연결이 된 송미진과 최수아는 서로를 향한 속내를 쏟아내며 어긋난 우정을 다시 붙였다.
그러는 한편 제주도에 서도우(이상윤 분)의 아내 김혜원(장희진 분)이 찾아와 최수아의 뺨을 때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제작진은 제주도 로케이션 촬영은 `공항가는 길` 기획 단계부터 약 3개월에 걸친 준비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다. 극 후반부에 제주도가 주된 무대로 등장하고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공간으로 그려지기 때문이다.
`공항가는 길` 제작진 및 배우들은 10월 초부터 제주도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왔다. 제주도의 눈부신 아름다움과 여유로움을 시청자에게 전하기 위해 수 차례 사전답사를 진행하고 촬영 장소를 섭외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던 제작진과 배우들의 노력 때문인지 `공항가는 길`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더욱 뜨거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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