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매년 11월 첫주 토요일은 사과 먹는 날"

장슬기 기자

입력 2016-11-04 14:35  



이마트가 매년 11월 첫째주 토요일을 사과 먹는 날(애플데이)로 정하고 대구경북능금조합, 예산농산물유통센터와 함께 사과 소비 촉진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마트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애플데이 행사를 맞아 오는 5일 단 하루, 사과 15개(특)를 9,900원에, 18개(대)를 9,900원에 골라담기로 판매합니다.

현재 이마트에서 판매하는 사과(부사품종, 대 사이즈)가 개당 1,096원인 것을 감안하면 약 절반 정도 할인된 가격입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이마트는 사과를 평소 행사 물량 대비 3배 이상 늘린 600t을 준비했습니다.

진영호 이마트 과일팀장은 "11월 첫째주는 부사 사과 물량이 가장 풍부하고 맛도 좋은 시기로, 애플데이를 연례화해 제2의 한우데이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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