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6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7일 오후 1시 30분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호날두의 재계약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호날두가 참석할 예정으로 기존 계약에 따르면 호날두의 계약 기간은 2018년 6월까지였으나 이번 5년 계약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3년 더 뛰게 된 것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의 주급이 약 36만5천 파운드(약 5억2천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전해 연봉이 270억원에서 280억원 사이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말 레알 마드리드와 재계약한 가레스 베일의 주급 약 35만 파운드(약 5억원)를 뛰어넘는 것으로, 호날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선수 자리를 되찾게 됐다.
호날두의 현재 주급은 28만8천 파운드(약 4억1천만원)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359경기에 출전해 371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싶다고 수차례 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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