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면서 연일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우리 몸의 움직임은 둔화되는데, 특히 아침 기상은 더욱 버거워진다. 따뜻한 이불을 젖히는 순간 느껴지는 찬바람에 욕실로 향하는 발걸음이 천근만근 무겁기만 한 것. 더욱이 으슬으슬 한기가 도는 욕실은 간단한 샤워라도 하려면, 준비운동을 해야 될 정도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들도 이 맘 때가 되면 아이 목욕 문제로 고민이 많아진다.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행여나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면 어쩌나 목욕 시간이 겁이 난다는 부모가 많다. 전문가들은 겨울철 목욕은 아이에게 건선이나 아토피 등의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추운 환절기에는 목욕 전 욕실 온도를 충분히 높여주고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깨끗하게 목욕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욕실 난방을 위해 난방공사를 하기에는 비용과 공사기간이 만만치 않고, 임시방편으로 사용하는 전기히터도 감전사고의 위험이 있다. 이러한 욕실 히터들의 대안으로, 최근 ㈜지앤지비가 욕실용 전기난방기 바툼을 새롭게 선보였다.
바툼은 욕실용 난방기에 특화된 제품으로, 기존에 출시되었던 순간전기난방기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했다. 수중에 잠수를 시키더라도 문제없이 작동할 만큼 100% 완벽 방수에, 물이 튀어도 깨지거나 누전 걱정 없는 특수램프로 제작된 것. 특히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사용하다 보면 산소가 부족해져 답답하고 위험했는데, 바툼은 공기를 태우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짧은 시간에 열을 발산하기 때문에 별도의 예열도 필요 없다. 소음이나 냄새가 없어 욕실환경을 쾌적하게 유지시켜 주며, 외관상 장식용 조명등이랑 유사해 공간 활용이 쉽고 인테리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또한 봄, 가을 환절기 및 장마철 습기제거에도 적합해, 욕실뿐만 아니라 주방이나 베란다 등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설치도 간단하다.
업체 관계자는 "날씨가 부쩍 추워지면서 난방기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바툼은 필요한 순간 짧은 시간 안에 따뜻하게 해주고 기존 제품의 단점을 보완한 안전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더욱이 경제적으로도 부담이 없어 겨울철 추운 욕실로 고민이었던 사람이라면 추천되는 욕실난방기다"고 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