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조정석, 공효진의 `19금` 베드신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9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에서는 유방암과 불임을 이유로 재차 이별을 종용한 조정석(이화신 역)이 공효진(표나리 역)의 한결같은 사랑에 결국 자존심을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은 한사코 자신을 거부하는 조정석에게 "나랑 자자"라고 파격 발언을 했다.
조정석은 몸과 마음의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듯 미묘한 표정으로 망설였고, 그런 그에게 공효진은 거부할 수 없는 미소로 설득하며 윗옷을 탈의하는 등 거침없이 직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여러 차례 키스를 나누며 사랑을 확인했다. 상의를 탈의한 채 침대에 누운 두 사람은 쉴 새 없이 키스를 나누며 못다한 마음 속 얘기들을 꺼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19금 엔딩을 이렇게 위트있게..", "키스의 정석 베드신의 정석을 보여준 조정석", "조정석 키스장인", "달콤하다 달콤해", "감당 안되게 섹시함", "깜박이 없이 키스를 훅", "방심하고 있다가 숨막혔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은 오늘(10일) 밤 10시 24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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