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생명의 3분기 영업이익이 200% 넘게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화생명은 오늘(10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03.94% 증가한 2천927억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3분기 매출 역시 6조3770억으로 40% 늘었고, 당기순이익도 2천171억원으로 79% 증가했습니다.
이처럼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 6월 한화손해보험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연결 실적이 추가로 집계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김현철 한화생명 전략기획실장은 "저성장, 저금리가 계속되는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질적 경영을 위한 수익성 중심의 상품판매와 대내외 리스크 관리강화에 집중하여 전반적인 보험본연의 이익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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