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달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습니다.
기준금리는 지난 6월 현 수준으로 내려간 뒤 다섯달째 같은 수준을 유지하게 됐습니다.
10월에도 은행권 가계대출이 7조5,000억원 늘어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고 미국 금리 인상이 가시화되면서 자본유출 우려가 커진 점이 기준금리 동결 배경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99%가 이달 기준금리 동결을 예상했습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잠시 후 11시가 조금 넘어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한국은행이 판단하는 대내외 경제상황에 대해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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