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티볼리 구매고객, 10명중 3명은 ADAS 채택

조현석 부장

입력 2016-11-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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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티볼리 구매 고객의 10명중 3명은 새로 적용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를 채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쌍용차는 2017년형 티볼리의 지난 2개월 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누적 계약대수 기준으로 티볼리 전체 계약대수 중 29%의 고객이 ADAS 옵션인 스마트 드라이빙 패키지를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쌍용차는 지난 9월 동급 최초로 차선유지보조시스템과 스마트하이빔 등 다양한 ADAS 기술을 적용한 `2017 티볼리`를 출시했습니다.


쌍용차는 "그 동안 고급차만을 위한 것으로 인식됐던 프리미엄급 안전사양을 소형 SUV에 적용함으로써 ADAS의 대중화를 위한 초석을 놓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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