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역대 분기 최고 수준인 382억원의 영업이익과 2,217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분기 매출액은 최대 매출을 기록했던 올 1분기 1,732억원보다 485억원 많은 규모입니다.
영업이익 또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15년 1분기 216억원보다 166억원 많습니다.
전체 매출에서 화물이나 기내판매 등의 매출을 제외한 순수 여객매출에서 차지하는 국제선 매출비중은 사상 처음으로 70%를 넘었습니다.
올 3분기 기준 여객매출은 2,079억원이며, 이 가운데 국제선 매출이 1,459억원으로 70.2%의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에 따라 신규취항, 일본과 괌 등 주요노선의 증편 등 공격적인 공급석 확대가 기인했다"며 "고정비용 분산 등 비용 절감요인과 함께 유가와 환율 등 외부요인도 영업활동에 우호적이었다"고 분석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