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디자인 위크 인 대구’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개최됩니다.
‘2016 디자인 위크 인 대구’는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유일한 전국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로 올해는 ‘디자인을 통한 혁신, 안전과 안심’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장소는 대구경북디자인센터로 행사는 크게 전시와 디자인 세미나, 부대행사로 나뉩니다.
먼저 디자인 전시는 총 4개의 테마로 주제관에서는 디자인으로 시각화한 재난관련 정보를, 기획관은 지진 등 자연재해 관련 영상·제품을, 특별관에서는 안전관련 포스터 작품 등 공모전 작품을, 상생관에서는 안전관련 지역기업의 성과물을 전시합니다.
디자인세미나는 안전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전문가 5명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부대행사로는 지역 유치원생을 위한 ‘지진 안전매뉴얼 체험교육’,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소방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시범·체험교육’ 등으로 구성됩니다.
한편, ‘2016 디자인 위크 인 대구’ 행사와 함께 개최되는 ‘대구 디자인 전람회’는 올해로 35회째를 맞는 디자인 시상식입니다.
이번 전람회에는 6개 부문에 총 32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은 ‘PIVS(Portable Intravenous System)’으로 제품·환경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박용우·김규아 씨가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휴대용 지능화적인 수액장치로 수액의 용량과 속도를 치수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온도 유지가 가능해 전통적인 수액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한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디자인이 예술과 첨단기술과 함께 어우러진 디자인 축제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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