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 미디어팀은 올해 수능시험 100일을 앞둔 8월 9일 `수능 응원 100일 기도` 영상을 찍기 시작했다.
<강원도교육청 수능 응원 영상 캡처>
첫날의 메시지는 "얘들아,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도와줄 거야"였다.
미디어팀은 `비가 와서 혼이 비정상`일 때도, `너무 더워 혼이 비정상`일 때도 빠지지 않고 매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잘 보든 못 보든`이라는 간단한 가사와 율동을 반복하며 수험생 응원 영상을 담았다.
수능 응원 제작에는 초등학생, 페이스북 친구들도 참여했는데 낯선 한국땅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원어민 교사들은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대 앞에서 `잘 보든 못 보든`이라는 가사를 함께 부르며 수능생을 응원했다.
또 민병희 교육감 등 본청 국·과장들도 함께 모여 `잘 보든 못 보든`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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